안네의 일기(The Diary of Anne Frank, 1959)

1934년 여름 히틀러가 집권하자 안네(밀리 퍼킨스) 가족은 프랑크프루트를 뗘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로 간다. 나치 집권하의 불안한 생활 가운데에서도 안네의 가족들은 한동안 평화로운 생활을 계속한다. 그러나 1941년 독일군이 네덜란드를 침공하고 암스테르담에서의 유태인 검거와 처형이 더욱 심해지자 안네의 가족은 불안한 나날을 산다. 그로부터 […]

자이언트(Giant, 1956)

방대한 땅을 소유하고 있는 빅 베네딕트(락 허드슨)는 종마를 구입하기 위해 버지니아주에 있는 린튼가를 찾아오는데 이곳에서 린튼씨의 딸인 레슬리(에리자베스 테일러)를 만나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눈다. 그들은 첫 만남에서부터 서로에게 깊은 호감을 느낀다. 이후 두 사람은 급속히 가까워져 사랑을 하게 되었고, 마침내 양가의 […]

셰인(Shane, 1953)

1890년 초여름의 태양이 내리쬐는 어느날. 초록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와이오밍 고원에 한 사나이가 말을 타고 나타난다. 단정한 몸차림에 침착한 태도, 그리고 눈매는 온화하면서도 예리함이 번뜩이며 뜨내기 카우보이와는 다른 모습이다. 이곳엔 동부에서 이주해 온 개척민들이 살고 있다. 개간한 토지는 그들의 소유로 법률이 […]

젊은이의 양지(A Place In The Sun, 1951)

가난한 시골 청년 조지 이스트먼은 우연히 부자인 숙부를 만나 수영복 제조공장 일자리를 얻게 된다. 그는 공장에서 일하면서 아리스 트립(셜리 윈터스)과 친해지고 육체적 관계까지 맺게 된다. 하지만 조지는 나중에 안젤라(엘리자베스 테일러)를 만나고 그녀와 진정한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아리스가 임신을 하여 자신과 […]

건가 딘(Gunga Din, 1939)

1880년 식민지의 인도, 탄트라푸르에 있는 영국군 전초기지의 군인들이 칼라 신을 섬기는 교살집단 ‘써기스’에 의해 살해 당하자 커터(캐리 그랜트)와 발렌타인(더글라스 페어뱅크스 쥬니어), 그리고 맥체스니(빅터 맥라글렌)를 그곳으로 급파한다. 평소 보물찾기에 흥미를 가진 커터는 물심부름을 하는 건가딘을 데리고 전우들과 황금을 찾아 나선다. 하지만 […]

스윙 타임(Swing Time, 1936)

존 럭키 가넷(프레드 아스테어)은 도박가이자 댄서이다. 그와 마가렛(베티 퍼네스)과의 결혼식에 늦게 되자, 마가렛의 아버지는 자신의 딸과 선한 의도에서 결혼하고자 한다면 이를 증명하기 위해 25,000 달러를 가지고 오라고 가넷에게 말한다. 가넷과 친구인 팝 카데티(빅터 무어)는 첫 화물 기차를 타고 뉴욕으로 향하는데 […]